[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1.2.4동)이 대표 발의한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이 10월 20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윤 의원은“이번 결의는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의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농 상생 발전과 주민 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추진은 양 의회 간 친선결연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협약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보 교환 ▲공동이익 증진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과 함께 협약의 효력, 변경, 비밀유지 조항 등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이번 결의가 양 의회의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방의회 간 교류를 통한 의정 역량과 자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강남구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성동구의회는 10월 21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남연희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7회 임시회는 성동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가 진정으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은 누가 옳고 그른지 따질 때가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넘어 하나의 길을 만들어 갈 때”라며, “‘열린 의회, 따뜻한 의회, 함께하는 의회’라는 가치를 늘 가슴 깊이 새기고 모두가 함께 웃는 공동체를 이루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6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성근 의원이 '주민 통행권 확보를 위한 성동 5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을 제안했으며, 양옥희 의원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망 강화'를 촉구했다. 엄경석 의원은 '성동구 체육회의 태권도협회 제명, 조속한 정상화 촉구'에 대해, 이영심 의원은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에 대해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의 인격권과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21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정종혁 의원(민·서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권한 남용, 부당 지시, 사적 업무 요구, 신고 이후의 2차 피해 등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예방 중심의 인권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반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인천광역시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로 변경 ▶‘갑질’ 및 ‘2차 가해’ 정의 신설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조사 기간 중 피해자와 피신고자 분리 등 보호조치 규정 ▶가해자 징계·근무지 변경 등을 담고 있다. 정종혁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단순한 개인 갈등이 아니라 조직의 건강성을 해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개정안은 조사 과정에서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데이터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표본조사로, 제주에서만 약 6만 3,000가구가 대상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인구와 주택을 조사해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주민등록부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제활동, 결혼계획, 가족돌봄시간 등 심층 항목은 국민 20%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다. 표본조사 대상자에게는 응답 가능한 큐알(QR)코드가 담긴 안내문이 사전 배부된다.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한미숙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사회ㆍ경제의 다양한 변화상을 파악하는 첫 대규모 표본조사”라며, “조사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어린 한라산 영실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승지)는 오는 24일 영실탐방로에서 ‘한라산 구석구석!!’여섯번째 이야기 '영실기암으로 스며든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라산 구석구석!!’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영실탐방로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이번에 여섯번째다. 영실탐방로는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이 수려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 단풍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영실기암을 배경으로 탐방로 곳곳에 위치한 해설정류장에서 진행된다. 해설정류장은 영실탐방로 입구에서부터 윗세오름까지 4곳에 마련됐다. 각 지점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영실의 단풍나무, 옛 선조들의 한라산 기행 등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해설정류장에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나뭇잎 도장을 찍어보는 단풍잎 카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 한라산 백록담 주변 지형이 얼마나, 어떻게 변하는지 밀리미터(㎜) 단위로 추적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정상부 지형 변화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보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백록담 주변 18개 지점에 지형변화 추적표식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강풍, 결빙과 융해, 산성비 등 기상조건과 침식률의 상관관계를 정량화할 계획이다. 추적표식판은 ‘기후변화 대응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지형변화 연구 및 예측’ 학술용역의 일환으로 이달 새롭게 설치됐다. 지형변화에 대한 장기 확인 지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라산 지형변화 연구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올해는 백록담 일대를, 내년에는 삼각봉과 탐라계곡 등 고지대 주요 지형을 대상으로 물성, 침식 형태와 원인, 경향을 분석한다. 수치모델링을 통한 미래 지형변화 예측과 관리방안도 제시한다. 설치된 추적표식판은 암석물성 분석을 위해 채취한 코어(core) 공(직경 5㎝×깊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일원에서 ‘제23회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한국사 스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한 특별강연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유배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추사문화제는 ‘세한도, 제주에서 피어난 추사의 예술혼’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 유배기간 동안 꽃피운 예술정신을 되새긴다. 문화·체험·공연․경연 등 4개 부문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 부문에서는 추사 숭모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최태성 강사의 '추사 김정희와 서귀포 김정희유배지' 특별강연이 열린다. 공연 부문은 길트기 풍물행렬, 전통공연 버스킹, 추사 마당극, 유배행렬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유배행렬 퍼레이드는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추사 선생의 유배 여정을 재현하며, 관람객이 함께 어울리는 시민 참여형으로 꾸며진다. 체험 부문은 대정성지 보물찾기,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 전통공예·다도·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경연 부문은 추사 휘호대회, 민속놀이대회(투호
[ 중앙뉴스미디어 ]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목 관아에서 개최한 미디어아트 행사가 관람객 9만 2,00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3년 제주목 관아 복원 개관 이래 일일 최대 관람객 기록도 세웠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24일간 진행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에 9만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일일 최대 관람객은 8,081명(10월 18일)에 달해 올해 제주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국가유산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일 관덕정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시작된 행사는 역사적 공간에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지며 연일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 호응이 특히 컸던 전시는 제주목 관아 외대문에 걸려 있던 종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귤림당의 귤빛 홀로그램 팬, 목관아 고목이 대화로 풀어가는 망경루 미디어파사드였다. 개막 전 전 회차가 매진된 우련당 다도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주변 상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주 상생브랜드’ 2호 제품으로 ㈜에브리제주의 ‘귤귤미니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3월 선정된 1호 ‘애월아빠들 제주계란’은 월평균 매출이 3,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50% 급증하며 상생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제주 상생브랜드(동반성장 브랜드)’는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해 7월 출범시킨 공동 브랜드 사업이다. 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대기업의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에 연계해 실질적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에 2호 상생브랜드로 선정된 ‘귤귤미니잼’은 제주 감귤의 신선한 맛과 향을 살린 소형 휴대용 잼이다. 관광객 및 선물시장을 겨냥해 미니세트형과 110g 단품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뚜껑 변색을 막는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제주도는 동반위 주재 실무회의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품의 ‘제주다움’, 디자인 차별성, 전국 유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도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21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추홀구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맛드림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맛드림 반찬 배달’은 매월 1회 진행되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택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인천지부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건협 인천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