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성북구민이 건강상태, 재정상태, 이웃·친구와의 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의 만족도가 높고 공공기관을 매우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다. 서울시는 조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일상생활, 가치관, 삶의 질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부터 9월 서울시 2만 가구(가구원 3만 6,280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북구민의 행복지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행복지수는 시민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도로 건강상태, 재정상태, 이웃·친구와의 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의 만족지수를 종합적으로 산출하는 지표이다.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며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웃이 이웃의 안부를 챙기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함께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를 ‘관계’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관광공사(사장 백 현)와 주식회사 스튜디오와는 2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K-POP 글로벌 이벤트'트렌드 웨이브(Trend Wave)'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3년간'트렌드 웨이브'를 인천에서 개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콘텐츠 개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트렌드 웨이브는 지난 2025년 5월 인천 서구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로, 최정상급 아이돌 한류 콘서트, 지역상생형 홍보 부스존, 문화교류 프로그램, K-POP 댄스교실 등을 운영해 약 20,000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우리가 가진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여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K-POP과 한국 그리고 인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관광공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변화, 건강한 내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노동현 팀장이 ‘의료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 통합 돌봄의 개념과 실천 방법, 협의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와 의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습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름체형관리운동센터 김민상 센터장이 ‘통증 없는 몸만들기’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통증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지역 내 통합 돌봄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는 27일부터 소방차와 공무소 등 공공차량 31대를 투입해 연곡정수장에서 홍제정수장으로 하루 798톤의 물 공급을 시작한다. 향후에는 민간 36대를 추가 투입하여 총 67대 급수차량이 하루 약 4,2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춘천시 응원급수(166톤*1일) 지원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72톤*3일)와 태백시(46톤*30일)가 추가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수율 15% 미만 사전대응으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왕산면 도마천과 왕산천 일원에 물길 터주기 공사를 추진하여 오봉저수지 하천 유입량을 높였으며 오봉저수지 가뭄 대비 용수개발 사업을 통해 26일부터 27일까지 구산농보에서 오봉저수지까지 통수 시험을 마친 후 하루 약 10,000톤의 물을 오봉저수지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7일부터 저수지에 남아 있는 최저 수위의 물도 활용하는 오봉저수지 사수량 확보사업이 시작되며 동시에 퇴적토 유입방지 및 담수량 증가를 위한 저수지 하상 정비 및 준설사업도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용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중구의회는 8월 27일, 하버파크 호텔 15층 하버베이홀에서 열린 ‘소통의 다리 위에서, 통일을 엮다’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통일 공감의 장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포용하고 통일 준비 과정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여성리더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소중한 이웃으로서 통일의 주역으로 흔들림 없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중구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면온초등학교 1~2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건강 간식 고르기 등 영양 교육과 △협동놀이 △잡기놀이 △비석치기 등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평창군보건의료원]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 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시실, 세척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1,035점(339종)의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구비해 아이들의 다양한 발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장난감 대여는 평창군에 주소를 둔 만 8세 미만 자녀 보호자와 평창군 내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개인 2만 원, 단체 5만 원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구축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 예약이 가능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도서관은 사단법인 진부면번영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 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 탄소중립 EXPO’에서 경남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처음으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 주요 정책·지원사업 확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탄소중립관에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다. 전 세계의 탄소중립 전환 전략과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산업 부문 탄소중립의 국제적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경남연합 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기업·시민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센터별 주요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탄소중립 교육·홍보 활동 ▲공동 슬로건 리플렛 배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공유하며, 이번 박람회의 목적에 맞게 실질적인 성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인 ‘미술전문가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8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수도권 미술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시립미술관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전프로젝트의 의제는 ‘미술관의 공간적 지형과 생태계’다. 지난 7월 열린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가 ‘인천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논의됐다면, 이번 세미나는 ‘느슨한 연대, 수도권 미술관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주제로 수도권 차원의 협력과 공존 가능성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이진철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전시과장의 ‘수도권 공립미술관 운영 사례’ 발제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민재홍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이성민 서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임대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운영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서울 중심의 과도한 집중 구조를 넘어서는 수도권 미술관의 전략적 역할 분담 ▲기관 간 공동 전시·학술 교류를 통한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태국·튀르키예·인도·호주·프랑스·베트남·멕시코·일본·대만 등 10개국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현지 시장 동향과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제시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강화 ▲수출기업 긴급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