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오산시 가장1·2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4개 산업단지에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단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를 7월16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장관 또는 광역지자체 시·도지사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 제2호 가목 규정에 의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필요한 산업단지를 지정·고시할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사전평가, 정성평가 등의 절차를 밟은 후, 이를 근거로 지난 6월 20일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를 열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고시에 의해 운행이 허용되는 곳은 가장1일반산업단지, 가장2일반산업단지, 금곡일반산업단지, 백학일반산업단지 등 3개 시·군 소재 4개 산업단지다. 이번 고시 지정으로 산업단지 인근 교통체증 및 시내버스 내 혼잡도로 인한 승차불편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어려움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영세기업의 인력난 문제 및 노동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일 수
[중앙뉴스미디어] 대학·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정 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16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법률이나 회계, 환경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68명을 ‘경기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고 감사역량강화를 위한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조사·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사·조사·평가 활동,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감사관 구성은 올해 1월 개정된 ‘경기도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경기도는 이날 위촉장과 함께 자체 제작한 경기도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표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시민감사관과 감사공무원으로 구성된 분임간담회를 통해 시민감사관 활동 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시민감사관 역할 이해와 실제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경기도 감사 및 시민감사관제도 운영방향, 시민감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평택, 안성지역 하천 일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3개 사업장 총 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되는 사태 등을 막고자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 적정 가동 1건,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2건, 폐수 변경신고 미신고 1건, 폐기물관리법 보관 부적정 2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7건 기타 6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3개 사업장에 각각 영업정지 1개월, 조업정지 10일 등의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플라스틱 선별처리업체와 B폐자원처리업체는 지침에 따라 폐기물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적발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형사고발을 당하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는 방제가 어려워 골칫거리였던 인삼 뿌리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인삼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뿌리썩음병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삼 뿌리썩음병은 인삼 연작장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수량을 30~50%나 감소시키고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병이 확산되기 전까지 대체로 인삼 지상부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고, 발견하더라도 재배 중에 방제가 어려운 병이다. 주 발병 원인균은 실린드로카폰과 후사리움이며, 실린드로카폰은 후막포자를 형성해 오랜 기간 토양에 존재하면서 뿌리썩음병을 일으킨다. 진단서비스는 농가가 토양을 채취해 소득자원연구소 진단실에 의뢰하면, 토양화학성 및 뿌리썩음병 주 원인균에 대한 밀도 분석을 통해 인삼재배지로서 적합한지 판단한 뒤 3등급으로 분류하고 진단결과와 함께 토양관리 정보를 농가에 제공한다. 도 농기원은 이번 진단 서비스를 통해 인삼 재배예정지 사전진단에 따른 연작장해를 줄여 농가 생산성과 수익 증가와 함께 과학적 진단을 통한 과학영농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인삼 뿌리썩음병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성남·광주·하남지역 7개 대학은 지난 15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ICT폴리텍대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각 대학은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기관-대학 간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센터는 올해 하반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체험부스 활동과 인화관 개방 문화공연 등 ‘남한산성 명소화’ 관련 사업을 지역 대학과 함께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대학에서 제안하는 남한산성 문화재 활용 사업을 검토해 채택된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세계유산 홍보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 대학생 참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원 남한산성센터 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함께 관광과 문화를 향유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6~18일 2박3일간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 순국기념관 등에서 ‘경기학생 미래·희망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는 경기도교육청 협조로 선발된 도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며, 지난 100년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꿔야 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프 1일차는 3·1운동의 시작을 주제로 독립운동지 현장방문 서대문형무소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3·1운동의 확산을 주제로 제암리순국기념관 방문 3·1운동 만세길 방문 항일음악 경진대회 역사체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16일 오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5층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 미래·희망인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바꿔야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성남시 부모모니터링단원 A씨는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현장이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니터링 활동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모니터링 제도가 어린이집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제도로 정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 부천시 부모모니터링단원 B씨는 생각보다 어린이집 대부분이 잘 관리· 유지되고 있는 것을 느꼈으며, 특히, 가정어린이집이 잘 운영되고 있었다. 또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 지원하는 건강과일과 쌀에 대해 어린이집들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 부모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는 것이 뿌듯했다. 경기도는 이처럼 도내 각 어린이집을 다니며 어린이집의 현황을 보고 개선점을 찾는 활동을 하는 부모모니터링단의 효율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일 ‘부모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경기 북부 10곳을 제외한 21개 시군 모니터링단원과 시군담당자,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북부에서는 앞서 15일 10개 시군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모모니터링단이 그동안 활동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운영 부모모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제8대 원장에 정정옥 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정 원장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 신임원장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가천대학교 유아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도인구정책조정위원, 성남시 양성평등위원 등을 역임한 보육 · 아동 및 가족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정 원장은 특히 최근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는 보육 공공성 강화 관련 분야에오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 원장은 “연구원의 설립목적과 도정 운영방향에 발맞춰 도내 다양한 가족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울러 개발된 정책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한국도자재단은 도예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도자로 보는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한국도자재단이 시행하는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인류문화유산인 도자를 통해 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우리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깊이 있는 우리도자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일반강좌와 ‘분청 조선왕실의 백자’를 주제로 하는 심화강좌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 내외로, 강좌를 80%이상 수강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일반 및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는 경기도자박물관 해설사 및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도자로 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류문화에 관심있는 도예가 및 문화해설사,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래형 학교 공간 모델 개발에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미래형상상학교 사용자 참여 디자인 협의회’를 실시한다. 협의회는 미래형 학교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초등·중등·고등 그룹으로 나뉘어 각 학교 교실과 도서실, 시청각실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협의회에는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낼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우리학교 공간의 장·단점 말해보기,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 만들기, 학교 공간에 대한 자기 생각 발표하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형 학교 공간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연구결과는 오는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래형 상상학교 모델 개발 관련 다양한 학교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학교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초·중·고 9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태조사 대상은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