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동구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간 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 동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새싹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6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4개의 캡슐볼을 배달하라’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참여형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는 각 도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팀별 전략 수립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모든 체험을 별도의 전자기기 없이 진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자율주행(코딩) 자동차 ▲고무줄 투석기 ▲베르누이 양력계단 ▲이족보행 아기새 로봇 등 4종의 과학 실습 도구를 활용해 캡슐볼 배달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과학 체험을 경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이들의 작은 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
[ 중앙뉴스미디어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8일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여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노인회 산하 25개 읍면동 분회와 560개 경로당 회원들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 복구 등에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희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인회가 먼저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영남 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아 주신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5월에도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실천에 적극적이 활동을 펼치며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 신대도서관이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보내는 바캉스 ‘도캉스(도서관+바캉스)’ 명소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신트럴파크 워터북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책과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서관 잔디광장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시원한 워터 슬라이드와 신나는 물총놀이, 워터게임은 물론, 도서관답게 OX 북퀴즈, 그림책 포토존, 여름 책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방학 중 자주 도서관에 왔는데, 시원하고 놀거리도 많아 좋았다”며 “그중 오늘 물놀이가 최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신선했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복합공간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여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며, 지방교육세를 포함 1만 1천 원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개인은 5만 원, 법인은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 세액에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더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에서 납세 편의를 위해 발송한 납부서로 기한 내에 납부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 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현황과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 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 지방세 ARS,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개인분 주민세 전자고지 신청자에게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 추진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 발굴 등 콘텐츠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원을 걸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운영한다. 상금은 ㈜디오리진에서 전액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원도심 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이다. 게임 개발 주제는 순천과 연관된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2025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 기간(2025. 10.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 생명의 빛으로 여는 개막식 -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형상화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성군은 ‘컬링의 메카’ 의성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 대한컬링연맹,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 주최하고, 컬링한스푼이 주관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8개국에서 온 18개 지역, 32개 팀, 총 1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8월 17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됐다. 첫 우승은 일본 오비히로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4팀, 3위와 4위는 의정부1팀, 서울3팀이 차지하게 됐다. 전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컬링 팬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8월 17일 아시아컬링클럽연맹 창립 총회가 열려 아시아 각국 컬링클럽 간 교류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초대 연맹회장으로는 장문익 회장이 선출되어 단발성 대회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컬링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선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함평군의 숨은 관광 보석, 함평천 팜파스 꽃길이 올여름에도 장관을 이루며 발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020년부터 함평천 일대를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는 약 2.4km 길이의 팜파스그라스 산책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은빛 물결처럼 흩날리는 팜파스그라스와 푸르른 함평천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유럽의 자연 속을 거니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전거길, 포토존, 피크닉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청년 여행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으며,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천은 자연과 문화, 관광이 함께 흐르는 복합 공간”이라며 “팜파스 꽃길을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만끽하기 위해 함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외 7개소에서 열린 ‘2025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23팀, 총 3,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연일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배드민턴 메카 도시’ 밀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을 환영하며, 열띤 호응 속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배드민턴 메카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대규모 배드민턴대회를 유치·운영하며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