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19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이주노동자 작업복·겨울옷 나눔 행사’ 현장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접 만나 여수국가산단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전남노동권익센터, 진도 지역 기업 및 노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주노동자 30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이뤘다. 주종섭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영훈 장관에게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해 최근 6개월간 약 3,900명의 근로자가 감소했고, 석유화학산업 종사자만 5,100명이 줄었다”며, “지역의 핵심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만큼 여수를 반드시 ‘고용위기지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이 본격화되면 고용 충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며, “대량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김영훈 장관에게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고, 여수산단의 고용 실태와 지역 경제 상황에
[ 중앙뉴스미디어 ] 아산시의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4명이 참석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예산심의 기법 교육 ▲법정의무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Chat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우수사례 시설 현장 시찰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실무역량 제고에 중점을 뒀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가오는 2026년도 본예산 심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적 삶을 확산하기 위해‘퍼머컬처 디자이너 과정(PDC)’을 운영해 지난 19일 마무리하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7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자연의 패턴 이해 ▲효율적인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기술 습득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수강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적 지혜를 체득하도록 했다. 특히 수료 이후에는 배운 내용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산면 신활력플러스 에코플랫폼을 중심으로 텃밭과 치유정원을 조성, 주민이 함께 가꾸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과 실천의 장을 만들어냈다. 농업인, 마을 활동가,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적인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참가자들은 실습 과정에서 직접 텃밭을 설계하고 빗물저장 시스템과 퇴비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생태디자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내 전선업계 1위 기업 ㈜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과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조성, 케이블 설치선 건조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LS전선의 구본규 대표이사, 이상호 재경구매본부장/CFO,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LS그룹의 전남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정부 주도 SK·오픈AI의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계해 전력 다소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도가 추진 중인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 목표 달성에 실질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해남에 ‘한국형 에스비에르항’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 계열의 제조·설치 역량을 중심으로 자회사 단계적 이전과 신규 투자, 연관기업 입주가 맞물릴 경우, 해남 ‘LS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덴마크 에스비에르항(해상풍력 모듈 설치항만·200여 기업 집적·2022년 매출 45조 9천만 원)과 같은 지역 산업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오는 10월 3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춘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덜고자 저렴한 가격에 농업기계를 임대 활용할 수 있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능주본소가 2009년 9월에, 동복분소가 2014년 5월에 문을 열었으며, 춘양분소가 2025년 11월에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춘양분소 신축공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물량을 사업소 간 분산처리 하고, 원거리에 소재한 지역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하게 농업기계를 임대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원 8,315㎡ 부지에 1동/2층(건축 연면적 980㎡)의 건축물을 신축하여 농업기계 보관창고 및 수리 공간, 직원 휴게실 및 세탁실 이외에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실(수용 30명)과 실습장(면적 2,000㎡)을 조성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지난 16일 폐광지역의 기업 육성과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광지역에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고, 기업에 대한 저리 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폐광 기금을 활용하여 연간 5억 원씩 향후 10년간 총 50억 원을 공단에 지원하게 되며, 공단은 저리 융자 지원사업을 대행하게 된다. 그동안 공단의 한정된 자체 재원(연간 140억 규모)으로 7개(정선시,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군, 화순군) 지자체의 기업을 지원해 왔으나, 부족한 재원으로 수혜기업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폐광지역 기업들의 융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최근 5년간 화순군 관내 기업 총 58개 사가 377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신청했으나, 화순군은 실제 25개 사(126억 원)만 선정·지원했다. 이에 화순군은 더 많은 기업이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재원을 투입해 융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융자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30억 원 한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10월 27일부터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시설 민간보급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된 법인 등이며, 전기자동차 소유자(2025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 포함)가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부지를 확보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물량은 총 20대로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액에 따라 사업 물량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자가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직접 계약 후, 판매사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화순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여야 한다. 충전기 기종과 제조·판매사 현황 등은 환경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며, 이후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수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및 상이·독립 유공자,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면 지역 거주자, 화순군에 연속
[ 중앙뉴스미디어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18, 19일,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이산리 식영정을 방문하며, 2025 몽탄 코스모스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면민과 방문객들은 꽃밭 사진을 남기며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영산강 일대 1만 2천 평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기존의 3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됐고, 몽탄면 이장협의회, 번영회, 무안중기협회 등 자발적 재능기부가 이어져 면민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코스모스 사진 콘테스트에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쓰담 달리기, 몽탄 소재 공방 4개소가 참여한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의 해물파전, 주민자치위원회의 떡볶이, 옥만호 장군 탄생 100주년 기념 전투식량 판매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무더운 날씨부터 가을 길목까지 함께해주신 몽탄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몽탄 코스모스 축제에 와주신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셨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11월 1, 2일 이틀간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낙지의 맛있는 변신' 이라는 주제로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에는 일반농산어촌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군민가요제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서지오,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박경덕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즉석 낙지잡기, 낙지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존에는 무안사생대회 수상작, 낙지 생애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색색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 낙지와 김·장어·새우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자 뻘밭의 산삼이라 불리는 무안 낙지
[ 중앙뉴스미디어 ] 밀양시 테니스협회(회장 김태형)는 밀양 스포츠센터 부속 테니스장에서 제37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전에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형 밀양시 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테니스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제37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