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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독거노인‧취약계층 가스안전사고 예방 사업 실시

2024년 가스안전기기 보급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는 22일부터 주민들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과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은 가정용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LPG용기에 부착된 낡고 부식된 고무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 등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및 유선접수가 가능하며, 타이머콕 설치 대상 540가구는 가구당 설치비 55,000원 전액 무상지원하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대상 20가구는 교체비 275,000원 중 50,000원의 자 부담금을 납부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남구는 설치공사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가스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타이머콕 설치는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올해 신청에서 탈락한 세대에 대해서는 내년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5,100가구에 설치했으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가구에 실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LPG‧도시가스로 인한 크고 작은 폭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가정에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세대 및 취약계층에 대해 가스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