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강태형 도의원,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에서도 4월16일을‘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지정 조례 대표발의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이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에서도 매년 4월 16일을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는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이 조례안을 추진하면서 ‘국무총리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과 소통해 의견을 반영하는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매년 ‘4월 16’일을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4월 16일이 속한 주간을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추모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경기도교육감의 책무로 정했다.

또한, ‘추모의 날’등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추모의 날 행사’, ‘추모공간의 조성?운영’, ‘세월호 참사 관련 교육’, ‘수업시작 전 희생자와 피해자에 대한 묵념’등을 하고 위의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피해자 단체 및 학생 등의 의견을 듣도록 했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추모의 날은 지나간 아픔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계기가 되려는 것”이라며 “추모 사업 등을 추진함에 있어 피해지역 주민과 학생과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