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 치매안심센터는 11월부터 치매어르신 13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무상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25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관내 치매어르신 가구 중 독거, 부부치매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130가구를 선정해 무료 설치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주방 가스 중간밸브에 설치하는 기계로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함으로써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생활 안전장치이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스안전차단기를 무상 설치한 후 사용방법과 화재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조기진단, 등록관리, 자원연계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