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지난 11월 2일 전남바이오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와 협업을 통해 전남도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난 국가 간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 5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전국 5개소를 선정했고, 우리 지역은 화순군이 지정되어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교육생을 교육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기반 시설을 보유한 전담해, 센터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현장을 교육실습장으로 제공함으로써 교육 이후 즉시 인력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생산기업에 투입하여 즉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진 의원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는 전남도에 부족한 바이오산업 인재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마이스터고 출신을 비롯한 전남 도내 출신 대학생들도 실습교육과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바이오산업체에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