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태안소방서는 추석 명절기간 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8시부터 다음달 4일 09시까지 8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54대와 소방공무원 206명, 의용소방대원 464명 등 총 670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 안전관리 지도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철저 및 인명구조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터미널·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우려지역 순찰 및 소방력을 탄력적 전진 배치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기록 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