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2023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마당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마당 기간동안 △지진대피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 체험 △완강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는 모두 1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특히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