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2023년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작년보다 1,000만원 많은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0가구 이상의 다자녀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모․자녀 모두 김해시 거주 ▲만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다자녀가구이며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전세대출 잔액의 1.5%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김해시 누리집 시민참여 ‘온라인 신청․접수’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자격여부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5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대출금리가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무주택 다자녀가구가 이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