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의정부시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정부체육관에서 2019 하반기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채용박람회는 ‘내 일(job)을 기대하며, 내일을 만드는’ 이란 슬로건으로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가 공동 주관해 의정부관내·외 44개 기업이 참여하고 195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홍 귀 선/의정부시 부시장 : 오늘 참 2019년도 의정부시 채용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참 고대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오늘 우리가 목표 인원도 있지만 한 200여 명 이상이 채용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정부시가 경제도 활성화되고 행복도시 희망도시가 더욱 발전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공기관의 내년도 채용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의정부시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채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 창 진/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무관 : 의정부 고용센터입니다. 저희 의정부 고용센터에서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보다 나은 일자리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의정부 고용센터를 많이 이용을 해주시고 또한 복지 업무도 의정부시의 협조를 얻어서 같이 업무를 병행하고 있으니까 여러 기관을 찾아가시는 번거로움을 없애드리고 저희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오시면 일자리와 함께 복지업무를 같이 보실 수 있으니까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장에는 구직자를 위한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관내 청년을 위한 면접정장 대여서비스도 실시해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구직자들의 연령층은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습니다.

【김 수 희/의정부시민 : 의정부시에서 채용 박람회를 주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더불어 와서 이력서 사진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박 영 창/의정부시민 : 저는 자연스럽게 남방만 입고 왔는데 재킷도 대여를 해주시고 서비스 같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좋습니다. 요즘 취업하기가 힘들잖아요. 의정부시에서 이런 취업 장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실 나이도 있고 그러니까 취업하기가 참 힘들어요. 이런 장소를 와서 저희들이 취업을 할 수 있다면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박 성 복/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장 : 성황리에 채용박람회가 끝났는데 좀 미흡한 점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 촬영을 해서 이력서에 사진을 붙이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까 줄이 길어지고 기다리고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앞으로 사진 창구를 좀 늘려서 즉시 빨리 기다림 없이 구인 창구에 가서 구직을 신청할 수 있게끔 이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채용 박람회는 일 년에 2번씩 실시를 하고 있는데 업체에서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단발적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까 인사 시스템하고 시기가 맞지 않아서 채용 인원이 한정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인사 시스템과 맞춰서 제도를 정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인자들은 우리 채용 박람회를 통해서 필요한 인력들을 이곳에서 구직자를 구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부시는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를 앞으로도 계속 보완하여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구직자들의 일자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