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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총 신규사업 및 주요 계속 사업을 위한 성과평가대비 자체역량강화 워크숍

 

 

[중앙뉴스미디어]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가 주관한 ‘신규사업 및 주요 계속사업을 위한’ 성과평가대비 자체역량강화 워크샵이 23일 아일랜드 캐슬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일랜드캐슬과의 업무협약식으로 시작된 이날 워크샵에서는 9개의 지부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영화인협회, 연극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 회원 등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내, 외빈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 오늘 의정부에 있는 문화예술의 총 단체인 예총회에서 9개의 지부와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이 많이 발전했는데 특히 오늘 전문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구상을 제안하기 위한 워크숍인데 아무쪼록 좋은 워크숍이 되고 또 그를 통해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원기 경기도 부의장 : 안녕하세요. 경기도 김원기 부의장입니다. 오늘 의정부 예총이 처음 실시하는 토론,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까지 흩어져있던 마음들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서 의정부 예술 9개 단체가 한 가족이 되고 의정부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향기 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한 가족이 된 뜻깊은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희 경기도 의회에서도 우리 예술인 가족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뜻깊은 행사를 진심으로 천삼백오십만 경기도민들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강연 및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된 워크샵에서는 첫 강연으로 ‘철학은 처락이다’ 라는 주제로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자치행정위원장의 의정부예총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와 문화예술이란 주제로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경영예술학과 이의신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 오늘 제 강연 내용은 사실상 지역문화를 주도하고 선도해 나가는 것이 그 지역의 예술인이 아닌가. 그런데 실제로 그 예술인들이 자신의 그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는 것. 그리고 그네들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그네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끼를 발산할 수 없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적어도 의정부시만큼은 그네들을 좀 더 발전시키고 그네의 욕구를 좀 더 충족시켜서 의정부 문화를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는가. 그래서 제가 어떤 예를 들었는가 하면 방탄소년단 예를 들었습니다. 그 방탄소년단은 결국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그런 문화가 되어 버린 거죠. 결국 유명했던 일본 문화를 밀어내고 한국 문화가 자리를 잡는 겁니다. 그런데 그 방탄소년단에게 중요한 게 뭐냐면 그네들 노래 속에 철학이 입혀졌다는 거죠. 그래서 오늘도 예술 하시는 분들에게 철학을 좀 가지시라. 혼을 담아라. 그러면 여러분들의 그 예술이 보다 가치가 있고 또 보배로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물론 의정부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더 나아가선 아시아에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그런 인재가 될 수 있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의정부예술의 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의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에서는 의정부시 대표적인 축제인 BMF(블랙뮤직페스티발)의 총감독으로 BMF(블랙뮤직페스티발) 탄생과 추진배경 등 콘텐츠 차별성으로 인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혀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연에 나선 대한병원협회 총무이사로 재임하면서 새하늘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승준원장은 ‘행위중독의 이해‘라는 주제로 예술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강연을 준비해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비전과 핵심가치를 반영해 의정부예총의 정체성 확립하고 비전전략체계와 연계해 실행력제고 및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최명섭 의정부예총회장 : 저희 의정부 예총은 9개 단체 협의체로 만들어진 예총인데요, 한 협회도 낙오 없이 9개 협회가 전체가 다 모인 워크숍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뜻깊고 전 협회 고문님들까지 참석해주신 뜻깊은 워크숍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워크숍으로 의정부예총이 제 역할을 하면서 의정부 문화 예술 발전에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다 나은 예술인들의 복지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정부 예총도 끝없이 역량발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워크숍을 하기 전 아일랜드캐슬과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긴밀한 협조로 지역활성화, 지역예술활성화 모두 다 잡는 그런 기회로서 오늘 워크숍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분의 강의를 들었는데 훌륭한 강의 너무 감사드리고요, 강의에서 얘기했듯이 철학, 브랜드,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 역량 있는 예술인들이 생각하고 또 모색하며 토론해서 지역 예술인들이 정말 의정부만이 할 수 있는 그런 문화예술을 찾아서 나가는 그런 장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준비 잘해서 2회 3회 늘 항상 고민하고 토론하는 그런 의정부 예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끝까지 워크숍을 같이 해주신 의정부 예총 지부장님 비롯한 고문님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세부추진과제로 지역문화예술분야의 체계적운영, 지원을 위한 근거법률모색과 문화예술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연계방안확대 등 현황파악 및 전문성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