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12. 31.(토) 풍천면 병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70세) 댁의 연탄창고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되어 연탄 1,000여장과 창고가 전소되어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풍천면장은 화재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또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구호물품 신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원 여부, 폐기물처리 등을 알아보고 조치내용을 지시했다.
지원내용으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구호요청을 신속하게 신청하여 물품을 전달했으며,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긴급구호비신청으로 연탄 588장(50만원상당) 구입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화재로 폐기물에 대한 처리가 막막해하던 가운데 안동시청 자원순환과에서 폐기물처리를 지원해준다는 소식에 화재피해 어르신은 “화재폐기물을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주신 안동시와 자원순환과 직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풍천면장은 “연탄창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