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제21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뱃들요리왕’팀과 박진아 사회복지사가 각각 은상과 지도자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랑의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복지관과 백석예술대학교 공동 주관했으며,‘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을시즌 요리(지정요리)&디저트(자유요리)’라는 주제로‘뱃들요리왕’팀은 보은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해‘대추동파육’과‘대추찜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날 수상한 뱃들요리왕팀 김윤정‧박진옥 씨는“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었다”며“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뜻깊고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이번 요리대회는 장애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의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