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경기도, “민선 7기 출발 준비에 만전 기할 것”

경기도는 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이 1일 오전 수원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도 공직자들에게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다가올 민선 7기의 출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6월 13일 지방선거까지 이제 12일 남짓 남았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처럼 남은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부지사는 최근 통과한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일자리 정책 추진을 부탁했다.

이 부지사는 “지난 5월 21일 ‘2018년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청년일자리 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일자리 동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7월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예고됐던 ‘버스 대란’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애쓴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교통국 소속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부지사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를 중심으로 교통국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 오는 7월 예상됐던 ‘버스 대란’을 내년으로 유예할 수 있었다”며 “일 년 정도 준비할 시간이 생긴 만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특례업종인 노선버스 업종은 7월 1일부터 근무시간이 주 68시간으로 줄어들고 1년 후에는 52시간으로 다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5월 시?군, 버스업체와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마지막으로 이 부지사는 “6월은 민선 6기 마무리 작업과 동시에 민선 7기 새로운 출발 준비로 부산한 시기”라며 “밀려드는 업무로 어려움도 많겠지만 도민을 위해 일하는 자랑스러운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홍보우수부서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신욱호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장이 ‘2018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2018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홍보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신욱호 기동안전점검단장이 2018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을, 김태완 공유경제과 주무관, 오산소방서 안종균 소방장, 이천소방서 박진아 소방교, 가평소방서 이재길 소방사가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어 월례조회 후에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여성가족국 주관으로 ‘2018년 찾아가는 성인지 순회교육-어떤 하루’ 연극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