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사하구 장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15일 오후 3시 장림공원에서'마을품 보둠교실과 함께하는 어:울림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림1동'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이동커뮤니티센터(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함께 개최되어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림1동 마을품 보둠교실의 초등학생 12명과 사하구 사물놀이 동아리인 문화패 타루가 지역주민들에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마을품 보둠교실 초등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연주한 우쿨렐레와 장구공연을 본 주민들은 큰 감동을 받았으며, 문화패 타루에서 재능기부로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의 흥겨운 가락에 몸을 들썩이기도 했다.
김선민 장림1동장은 “9월 초 새롭게 조성된 장림공원이 주민들의 소통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의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상큼한 활력소가 됐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저녁급식을 제공하는 ‘마을품 보둠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2회 전통 및 서양 악기 수업을 진행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안정,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