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광업소를 방문하여 기관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15일, 개교 첫 해를 맞은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하여 개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초대 총장으로 선임된 윤의준 총장에게 안정적인 대학 운영과 지역 인재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화순에 위치한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방문하여 기관 현안사항과 국가첨단복합의료단지 유치 진행상황을 청취한 후, 센터가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날 16일에는 2023년 폐광이 예정된 화순광업소를 방문하여 광업소 현황과 폐광 진행상황을 기관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은 후 광부들의 노고와 고충을 위로하고, 탄광 갱도를 직접 들어가 어려운 작업환경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 위원장은 “올해 7월 구성된 위원회의 첫 현지 의정활동으로 지역 전략산업의 최전선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도내 경제‧산업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의 기초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