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24일 민원실 내 폭행·폭언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2024. 5. 22. 행정안전부)에 따라 민원실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반기별 1회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백석1동 직원들은 민원인이 폭행·폭언을 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비상대비 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숙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방문 민원인과 피해 공무원의 대피(보호)를 통한 2차 피해 예방 등 체계적인 대응 요령에 따라 실전을 염두에 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오미근 백석1동장은 “이번 훈련은 민원현장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며,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는 것은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실효성있는 훈련을 지속 실시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