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북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창업 초기 기업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북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스타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예비 스타기업 육성 ▲미래차 전환 대응 기술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노동자 복지·건강 지원사업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R&D 멘토링 사업, 자동차 부품사 기술전환사업을 시행해 2024년에는 참여기업 총매출 688억원 증가, 신규 고용 31명 창출, 기술특허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산업 전환기에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과 산업계,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북구가 미래차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구조 전환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제조업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며,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