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 ‘비빌언덕’이 31일 양주 혁신리빙랩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진과 학생들, 양주시 기획예산과 및 가족아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비빌언덕’은 양주시가 추진하는 2025 양주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시니어 학생들의 자발적 모임에서 출발한 민간 서포터즈다.
이들은 “지역 가까이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든든한 비빌언덕이 되어주자”는 뜻을 모아 활동을 시작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주도형 양주시 혁신사업으로, 비빌언덕은 올해 4월 공모전에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지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선정되어 워크숍과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소개와 활동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비빌언덕은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정서상담 ▲생일축하 ▲병원동행 ▲부동산 계약 전 상담 및 현장동행 등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비빌언덕의 뜻깊은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정서적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빌언덕 대표 임성순은 “민간 서포터즈는 상시 모집중이며, 함께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 청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비빌언덕의 대표번호(010-7553-1319)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