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수성알파시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함께 먹고 나누는 고민 한 끼, 이심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심점심’은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에 분야별 전문 강사의 힐링 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부터 총 8회차로 운영 중인 ‘이심점심’은 수성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회차는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특별회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차에서는 ‘연말 친구들과의 파티를 위한 와인 안주 만들기’ 수업과 ‘향기 요법을 통한 감정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점검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요리도 배우고 아로마 향기로 힐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청년들이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어려운 청년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수성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