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노해로 256,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0월 14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청소년, 주민, 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는 기존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제한된 공간에서 운영돼왔으나, 이번 확장 이전으로 연 면적 265.61㎡ 규모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상담실 ▲교육실 ▲전화상담실 ▲매체치료실(모래·미술) ▲상담대기실 등이 갖춰졌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센터는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가족 대상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 마음건강 캠페인,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 보다, 폭넓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지역 기반 청소년 종합 상담·복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센터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