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2명, 안애경 시의원, 숙련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명장 선정 심사와 지원 계획 심의 등 명장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심사에서는 포천시 명장 후보자 3명의 작업장(신북면, 군내면, 선단동)을 직접 방문해, 숙련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시연하며 현장에서 직접 전문성을 입증했다.
2025년 포천시 명장은 이후 면접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위원장)은 “명장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통해 서류에서 볼 수 없는 숙련기술인들의 전문 지식과 면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천시에 숨은 명장을 발굴하고,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숙련기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심사와 지원을 이어가며, 포천의 산업 경쟁력과 기술 전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