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융복합 퍼포먼스 ‘픽셀(Pixel)’을 선보인다.
'픽셀'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무대 작품이다.
무대 위에 디지털 프로젝션을 입혀 무용수들이 가상의 선과 점을 따라 움직이며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픽셀'의 무용단 ‘컴퍼니 카피그’는 1996년 창단된 세계적 무용단으로, 지난 20여 년간 58개국 700여 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힙합과 현대무용, 무술,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도 매년 14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힙합을 단순한 ‘길거리 춤’의 틀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Mourad Merzouki)’가 연출했다.
그는 “힙합의 본질을 유지한 채 무대 예술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공연’을 선보인다.
센터의 공연 관계자는 “힙합 무용과 최첨단 디지털 프로젝션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권원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대구에서 만나기 어려운 드문 기회로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청소년들에게는 창의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 및 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연일 오전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은 전석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