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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새 정부 1호 복지 모범사례, 진천의 통합돌봄’ 선정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돌봄’을 주제로 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9건의 사례를 접수(도 16, 시군 23)해 사전 심사를 거쳤고 9개 사례(도 4, 시군 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진천군의 ‘새 정부 1호 복지 모범사례, 진천의 통합돌봄’은 기본사회를 향한 진천의 대표 사업으로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돌봄‧주거를 망라한 통합 돌봄 서비스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소와 읍면은 물론 건강보험공단과 민간 병원‧돌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유기적인 조직을 구성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돌봄은 ‘고령화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살던 곳에서 계속 지내고자 하는 노인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선진 복지 정책으로, 2026년 3월에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인 만큼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재철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이날 발표에서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진천의 통합돌봄 사업은 연간 90여 명의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해 약 16억원 가량 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