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횡성군은 지난 17일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 홍천국유림관리소, 횡성군 농업기술센터과 함께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은 가지나 열매를 흡즙하여 여러 작물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군은 이번 예찰 결과를 토대로 다목적 방제차량 3대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투입, 송호대학교·네덜란드참전기념공원·루지체험장 일대 약 20ha 면적의 방제를 완료했다.
또한,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상시 가용하여 즉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목표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관계기관과 협업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즉각적인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의 밀도 감소, 산림 연접지역 민가 주변 및 공공녹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