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진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공동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 공동추진 ▲진주 관광캐릭터(하모, 아요)와 YG 캐릭터(크렁크) 콜라보 굿즈 개발 ▲콘텐츠 통합 홍보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중문화 체험 전시와 캐릭터 콜라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진주 대표 관광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YG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YG 밥차'를 운영하며 진주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지도교사 600명에게 여름방학 간식을 지원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YG엔터테인먼트의 IP를 활용한 K-콘텐츠 중심의 참여형 전시 행사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대중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전시 기간 동안 ▲YG 아티스트 의상·앨범·굿즈 전시 ▲YG 댄스 원데이 클래스 ▲하모·크렁크 콜라보 굿즈체험 ▲체험형 전시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 수도권의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다양성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행사를 통해 진주가 대중문화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YG의 대중문화 콘텐츠와 진주의 문화자산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것이다”면서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