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12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도 목공학교’ 개강식을 열고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 1회, 총 30시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목공 기초이론과 공구 사용법, 그리고 간단한 가구 디자인 및 제작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 무언가 취미생활과 연계한 소일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목공학교가 개설된다고 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2021년부터 매년 1회 진행되고 있는 목공학교는 지금까지 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일부는 모임을 구성하여 노인복지관에 직접 만든 벤치를 기증하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의미있게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