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는 수택3동 기간단체 회원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56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지역 내 활동 중인 4개 기간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열) 300만원, ▲통장협의회(회장 이순자) 223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행) 20만 원, ▲기관단체장협의회 20만 원 등이다.
이 성금은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로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열 수택3동주민자치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순자 수택3동통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기꺼이 사랑과 온정을 나눠주신 수택3동 기간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잊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