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지난 18일 갈매동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참여실에서 ‘2025 건강리더 아카데미 2기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건강리더 아카데미는 주민 주도의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강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건강리더 아카데미 2기, 3회차의 전 교육 과정을 이수한 주민 17명에 대한 수료식과 함께 전년도 1기 수료자 18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병행했다.
간담회는 참여자들이 건강리더 파트너로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장이 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 운영을 원칙으로 하는 건강 자조모임(분야별 건강 동아리), 지역사회 분야별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및 갈매동 지역건강협의체 등 실질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이에 대한 주민들의 활발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한편, 지역 주민 237명이 참여한 2기 수료자에 대한 특전으로 ‘명품 건강 가꾸기’ 원스톱 건강 체크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건강 꾸러미가 제공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설문 결과 분야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 수료자는 “건강리더 아카데미 전 과정에 참여하며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데 대해서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내 가족 그리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을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육을 수료하심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 건강 리더로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