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진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자 수가 유행 기준인 8.6명에는 못 미치는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수치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는 연말에는 유행주의보가 발령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중 미접종자들은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추가로 울진군민 중 60세부터 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기관 종사자, 소방, 경찰의 경우 역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개월세부터 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소방공무원, 보건교사, 군 의료인력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접종 장소별로 운영시간과 백신 보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려는 기관에 문의전화가 필요하며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 등 예방접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접종 대상자는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적어도 내년 1월 말 전까지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길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