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새마을회는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안말남 함안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도자 상호 간 정보교환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과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시상, 새마을운동 다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2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공지도자 시상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사업 활동에 모범이 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대산면협의회 조희래‧대산면부녀회 이말임 새마을지도자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함안면협의회 서영수 새마을지도자 등 4명 △함안군수 표창에 가야읍부녀회 임향미 새마을지도자 등 10명 △군의장 표창에 칠원읍부녀회 박상교 새마을지도자 등 3명이 받았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군북면협의회 송평한 새마을지도자 등 3명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가야읍협의회 송영철 새마을지도자 △함안군새마을회장 표창에 가야읍협의회 최종성 새마을지도자 등 10명이 받아 모두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언문 낭독에서는 회원들이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전개해 새 마을·새 정신·새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오늘 행사가 새마을운동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에 함안군새마을회가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새마을회는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