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농업인연구회연합회(회장 김재석)는 지난 12월 3일 회원 80여 명이 모여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연구회연합회 임원 및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수성구 팔현마을 인근 금호강변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사회의 환경정비에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만 그치지 않고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 금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일회용품 사용 지양 등을 농장과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을 다짐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석 농업인연구회연합회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도 솔선수범해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구농업인연구회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의 대표 농업인단체로서 농업발전과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농업인연구회의 활동을 격려하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이 발전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