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양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강상열)는 3일 대양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영화관을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라인댄스 공연과 영화 집으로 상영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화는 외할머니와 손주의 시골 생활을 그린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우리에게 멋진 라인댄스 공연과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영화를 보며 손주들 생각이 많이 나서 집에 돌아가 전화를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대양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강상열 위원장님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작은 영화관 개관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