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64억8700만원을 6,856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영농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급대상자는 소농직불금 3,478농가, 면적직불금 3,378농가로 지급대상자는 6,856농가이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영농종사 기간, 농가 구성원 소득 등을 검증해 조건에 부합하는 농가에게 지급되며, 올해는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진흥·비진흥 지역별로 면적을 구분해 ha당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 원까지 지급된다.
손재삼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잦은 강우, 벼멸구로 인하여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