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2월 3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에서 삼현여자중학교(진주시 소재) 3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경상국립대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삼현여중 학생들은 오전에는 경상국립대 학술림이 주관하는 나만의 개성 있는 화분 만들기와 목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진로 선택을 위한 GNU 전공 멘토링 등을 포함한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는 2018년부터 경남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 1일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청소년 190명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연의 소중함 인식 제고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 이용복 학장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대상 수상 4회(2013, 2016, 2020, 202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2014, 2017, 2020, 2023년) 등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