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 특화 스포츠 산업, 수영 강사 직업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해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 8명의 초등학생과 함께 체육 시설을 둘러보고 △수영 강사 진로 교육 △해양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수영 강사 진로 교육’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관련 업무, 자격, 미래 전망 등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수영 강사들과의 일일 만남으로 실제 경험을 들려주는 등 더욱 풍성한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직업 소개 이후에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더미(CPR용 마네킹)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하고 AED를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스포츠 전문가의 심폐소생술 경험을 들으면서 직접 다양한 상황을 질의하며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했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마네킹으로 훈련하니 실제 사람 같아 너무 떨렸다”라며 “특히 학교에서 보았던 AED 작동법을 배워서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스포츠 직업 체험인 ‘수영 강사 진로 체험’과 더불어 12월 중 중구 지역 특화 펜싱 스포츠 직업 진로 체험을 개발·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