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지난 14일 양평 소재 체험 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드림이의 시골 탐방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 및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체험은 7가구 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체건강(감자캐기, 옥수수 따기) 및 가족정서 프로그램(송어잡기, 숲 걷기 등) 등으로 진행되어, 가족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보호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여주시 드림스타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