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이해 7일 수원역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질병관리청은 에이즈 예방주간을 지정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범국민·범지역에서 일제히 에이즈 예방 홍보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예방으로 위험 제로(Zero), 검사로 불안 제로(Zero),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Zero)’를 슬로건으로 정해 진행했다. OX 퀴즈풀기, 인식조사 패널을 활용한 인식조사 등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전시용 패널 게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즈는 감염 사실을 빠르게 확인하면 빠른 치료로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경기도 내 각 보건소에서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건강증진․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은 각각 ’23년 사업 추진성과와 ’24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김포시, 양평군 등 6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와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등 추진 사례를 보건소 간 공유하고 소통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8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2명, 민간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치매예방 및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인지 재활을 목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글 발성과 호흡을 통해 인지·신체 건강증진과 유연성·근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한글콘텐츠산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광명시 활동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의 발성과 호흡,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동 강사이자 수강생인 신대섭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인 한글과 신체의 관계를 알게 됐다”며 “기존 운동법과 병행하면 어르신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의 운동 및 인지증진 프로그램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강사 양성은 치매예방 및 인지 재활에 주춧돌과 시발
[ 중앙뉴스미디어 ]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녕 2023, 환영해 2024’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40여 명은 2023년 한해 마무리 소감을 적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썼다. 영화 ‘1947 보스톤’을 관람하며 송년 행사는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문화생활을 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가족 돌봄 부담을 더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올 한해를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8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올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총괄전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년간 도내 말라리아 확진자 1,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확진 특성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 추세였던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다시 늘기 시작해 올해 10월 기준 4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31명) 대비 84.8%(19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비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비율은 57.1%였다. 추정 감염지역은 국내가 1,221명, 해외가 81명이었으며, 성·연령별로는 남성에서는 20대가 33.1%, 여성에서는 50대가 23.8%로 각각 많이 발생했다. 신분별로는 민간인이 80.6%, 현역군인 12.4%, 제대군인 6.9% 순이었다.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이후 의료기관에 최초 방문하기까지는 평균 4.2일이 걸렸으며, 확진자들의 추정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30일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종사자, 생명사랑지킴이, 여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코로나 이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시,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콩나물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여주시민의 정신건강, 정신질환자의 회복, 자살예방 및 문화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여주시장 및 여주시의장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임정희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여주시의 2022년 자살사망자 수가 41명에서 2023년 37명으로 감소한 것과 전국 평균 16.9% 대비 여주시 정신질환자 등록관리율이 31.6%로 평균보다 높은 등록사례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높은 성과로 뽑았다. 이후 정신건강인식개선 협력카페 대표님의 연계사업 후기와 재활 중인 회원님들의 회복수기 등을 발표하며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충우 여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1층 건강교육실에서 경기도의료원과‘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2019년 5월에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모자동실 13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및 산모 교육을 2주 168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하여 경기도의 출산 장려에 기여해 왔다. 2023년 10월말까지 1,182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2023년 12월 31일 경기도의료원의 수탁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운영능력, 재정 안정성, 기관의 법적 건전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경기도 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여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으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산모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아이 낳기 행복한 여주시가 될 것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 삶과 밀접한 보건 분야의 경우, 임신·출산 관련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평균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의 실질적 시민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신·출산 비용 지원 확대 및 체계적 관리 증진 김포가 서울 편입이 되면 임신·출산 관련 보건서비스가 확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신부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통한 모성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이 확대되고, 예방중심의 평생구강관리체계가 강화되는 등 실효성있는 혜택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김포시와 서울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비교해 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준비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치과주치의 사업 등에서 변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현행에서는 난임시술비 지원 21회와 지원시술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반면, 서울시에서는 난임시술비에서 서울형 1회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지원시술횟수 역시 시술별 횟수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