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14일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다문화가정 고용서비스 연계·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 연계와 직업훈련,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익환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광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고용, 복지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영희 광주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이 가진 다양한 취업 고민을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보다 면밀한 사업검토를 통해 협력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외에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의 근거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 타 지역과는 차이 등을 파악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 자료를 얻고자 마련했다. 조사 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10명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등 17개 영역, 172개 조사문항으로 구성했다. 일대일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조사원 방문 전 조사 대상 세대에게 관련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전년도에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시는 건강행태지표 중 걷기실천율이 49.3%(조율)로 지난 4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수집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주민의 건강특성을 파악해 보건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들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보건정책의 기초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야간 여권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민원실은 지난 1월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750여 건의 여권을 접수‧교부, 월평균 15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발급은 성인의 경우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여권을 지참해 시청 1층 여권민원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전자여권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 24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민원실을 이용한 한 시민은 “직장 때문에 평일 낮에 방문할 수 없었는데 퇴근 후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간 여권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철하고 신속한 여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현충일인 6월 6일 목요일은 공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신북면 계류리 소재 '누구나 도서관'에 1,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시냇물 흐르는 교회’에서 조성한 ‘누구나 도서관’은 마을 주민의 대화, 화합, 정보공유,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시는 도서관의 활성화를 통한 인문 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정종찬 목사는 “마을 주민에게 배움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도서를 기증한 포천시에 감사하다. 앞으로 ‘누구나 도서관’이 마을 주민 누구나 독서, 강연, 모임, 만남 등 인문을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누구나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과 소통의 장이 돼 지역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자료관리심의회를 통해 폐기가 결정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군부대,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하며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14일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는 시정 방침에 따라 숭인내추럴팜(대표 박근문)에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섰다. 이날 기업 규제 애로 청취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김경인 일동면장, 길명2리 이장 등이 함께 했다. 숭인내추럴팜은 발효공법으로 효소 제품을 생산하는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숭인제약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8년 숭인내추럴팜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됐다. 박근문 대표는 공무원 복지몰 입점에 관한 판로개척 건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한 기업지원과 마케팅지원팀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인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알차고 내실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팔달구청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피훈련과 함께 팔달구 예비군 지역대의 도움을 받아 방독면 착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최근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유해 화학물 유출 등 각종 화생방 상황에도 대비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및 화생방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국가안보와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공직자들에게 유익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원천 매향교 부근에서 각 구‧동 재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방 장비 작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수중 펌프 및 엔진 펌프의 작동법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팔달구는 향후 각 동 수방장비의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해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박표화 안전건설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에 따른 자연 재난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즉각적으로 풍수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2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6일에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 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z-Score가 ±2.0 이내면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0.0 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FAPAS’에서 제시한 시료(사과 퓨레)에 대해 11개 농약 성분 분석값을 제출했고 이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는 연중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수도권장사시설협의회와 함께 전국 처음으로 장사문화와 관련된 ‘장사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장사문화의 혁신적 선도 “이제는 변화다”라 주제의 ’장사 혁신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수원·서울·인천·용인·화성 등 5곳 공공 장사시설 기관들로 꾸려진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주관은 협의회 의장사인 수원시연화장이 맡았다. 세션은 △최근 이슈인 화장 지연 대책 방안 △공공 장사시설의 새로운 장례 문화 혁신 방향과 미래 △산분장 제도화·현실화에 따른 시설구축 등 방향과 미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맡았고 △이창원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 의장(수원시연화장 장장)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최재실 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은 장사 관련자 등 장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창원 수원시연화장 장장은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사시설 및 인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문화재단은 16일부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위탁시설의 개방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재단은 기존 18시까지 운영하던 수원전통문화관, 정조테마공연장, 행궁사랑채, 수원시미디어센터 등을 하절기(4월~11월) 기준 21시까지로 확대 개방한다. 확대 개방하는 시설 대부분이 수원 행궁 주변에 위치한 한옥 시설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원전통문화관의 경우 진찬연 상설전시, 주말 예절 교육 △행궁사랑채의 경우 단청등 만들기 체험 △수원시미디어센터의 경우 미디어교육과 영화 상영 등이 운영된다. 또한 5월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오는 31일 개최되는 ‘2024 수원문화유산 야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설 확대개방으로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특색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