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 세미원(대표이사 이종승)의 수련 신품종인 ‘세미’의 품종보호권등록이 지난 2월 13일 완료됐다. ‘세미’는 수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태국 왕립대학 노프차이 박사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지정 기념으로 기증한 품종이다. 이로써 세미원은 ‘세미’ 온대수련의 법적 권한을 20년간 보유할 수 있게 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생정원으로 여력을 보여줬다. 세미원 시설관리팀장 류호웅 종자관리사는 "세미원이 수련 모근 1본을 활용한 시험배양으로 한국의 기후 등에 맞는 '세미'를 품종 등록한 것은 우리나라 수련의 연구개발과 보급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품종을 만들어 특색 있는 수생정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승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수련 신품종을 육종하는데 최선을 다해 다른 정원에서 관람할 수 없는 세미원만의 색다른 희귀 수생정원으로 거듭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수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포천시를 포함한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을 지원받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등 9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2022년 12월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의 총 3개 사업을 실증할 예정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많은 군부대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는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드론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체계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최상의 행정업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QOS)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 네트워크망은 상위기관의 대역폭 정책에 따라 일정 대역폭을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에 따른 한정된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주요 업무 및 서비스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보장 ▲ 불필요한 트래픽의 네트워크 자원 낭비 방지 ▲ 정책기반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지난해에도 전체 네트워크 장비 상태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장애 대응이 가능한 네트워크 통합관제 솔루션(NMS)을 도입하는 등 최근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맞춰 네트워크 품질확보를 위한 정보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정보통신과장 김진석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트래픽의 네트워크 자원 낭비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품질의 행정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진로지원멘토단을 양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로지원멘토단은 청소년들의 직업과 진로적성 탐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과천시진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멘토가 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멘토들은 자유학년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직업체험장을 발굴하고 체험처 안전지킴이로 청소년들과 동행하게 된다. 과천시진로체험센터는 지난해 진로지원멘토단 초급과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총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진로교육 과정과 더불어 청소년 상담의 이해, 교수학습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조건은 90%이상 출석으로 전원 수료하였으며, 22일날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수료자들은 희망자에 한해 진로코치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중급과정 교육이, 내년 상반기에는 고급과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진로코치 주 강사가 될 수 있다. 과천시진로체험센터에서는 2015년에 진로지원멘토단 양성교육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약 200여명에게 기초반 강의 교육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 발맞추고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기존 대면방식의 지적측량 성과검사 체계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온텍트 지적측량성과 검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측량 바로처리 시스템과 고양시 일산동구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적측량성과 검사 후 지적측량성과도 교부까지 성과검사 과정 일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일반 지적측량업체의 경우 지적측량 준비도 및 성과용 파일을 행정안전부의 문서24를 통해 지적소관청과 송·수신하고 관련 자료는 일산동구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저장 관리하게 된다. 이로써 지적소관청의 지적측량 결과도 등 종이도면 보관·관리에 필요한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원스톱 지적측량 성과검사로 업무 효율성이 증가되고 업무처리 기간이 단축되어 지적행정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하는 지적측량 성과검사 방식은 지적소관청과 지적측량수행자간에 비대면으로 업무처리가 이루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에 의한 업무처리 간소화로 디지털 지적행정 구현에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을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노후·위험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금년도 공모사업에 선정, 지원받는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시설물과 건축물 106개소를 대상으로‘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해당 시설물에 IoT센서(계측기)등 디지털 기술로 위험정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안양은 노후건물 및 주택의 비율이 전국 및 도내 평균보다 높아 이번 사업추진으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oT통합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 안양에 이미 구축된 시스템과 연계, 상시 안전관리는 물론 위험 분석과 예측으로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더욱 성큼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걸쳐 공간정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 사업은 市 전체 지상ㆍ지하시설물에 대해 최신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각종 시 행정업무처리에 활용되는 사업으로, 구축대상은 국토교통부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총 7대 지상ㆍ지하시설물 '도로시설물, 상ㆍ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통신, 난방 등' 이다. 앞서 김포시는 2020년도에 '공간정보 6개년(2021년~2026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2023년에 걸쳐 30억 예산을 투입, 중남부 동지역과 신도시 지역에 대해 공간정보 DB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나머지 북부 읍ㆍ면지역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는 첨단장비(MMS)를 이용한 도로시설물 DB구축으로 4억3천만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2021년 경기도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또한,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끈질긴 협상과 노력 끝에, 상하수도 DB구축 사업비 8억6천만원중 국비 30%(2억6천만원)를 확보하는 등 공간정보 DB구축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석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매년 시민의 통신비를 낮추고 인터넷 접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확대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275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533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버스정류장 50곳과 시내버스 71대, 모란공원을 비롯해 시립공원 59곳, 야탑교 등 탄천교량 14곳, 판교복합단지 등 거리 8곳,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등 복지시설 12곳, 성남아트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45곳 및 수정도서관 등 공공‧산하 기관 16곳이다. 시민들이 설치를 요청한 곳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이용장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16일 현재 성남시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각각 2,100곳, 3,337대다. 관련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와 생활 지리 포털(테마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성남시는 2013년부터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꾸준히 펴왔다. 시내버스 910대와 광역버스 205대, 시내‧광역버스 정류장 458곳, 공원 144곳, 문화‧체육시설 73곳, 탄천 주변 50곳, 전통시장 31곳 및 복지시설 65곳 등에서 누구나 서비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가 독자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인 굿 바이크(Good-Bike)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은 또한 전국 최초 사업이기도 하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올해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은 소음측정센서를 통한 소음측정, 이륜차 후면인식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번호인식 장치로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과속과 신호 위반, 보행로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 단속까지 가능한 사업으로, 이륜차 운행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군포시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리빙랩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소음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ERA·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7년 연속 ‘최우수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 검증시험으로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시료를 받아 자체 분석해 결과 값을 제출하면 시험참가기관들의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기관별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음이온류 4개 항목, 중금속류 4개 항목, 농약류를포함한 유기물 5개 항목, 페놀 등 일반 3개 항목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중금속 등 총 1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특히 시료채취에서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해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