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등 중부권 7개 지자체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사업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중부권의 의지를 나타냈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 남부 및 중부 내륙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청주공항을 핵심 교통 인프라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여러 지자체를 경유하는 만큼 이번 결의대회는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향후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부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철도가 아니라 국가의 주요 교통핵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기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99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정량평가), 2차(정성평가, 인터뷰평가), 3차(주민만족도 설문) 평가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현직 장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권위를 높였다. 청주시는 이번 심사에서 시민 소통 확대, 시민 체감형 꿀잼 인프라 확충, 임신・출산・양육 전주기 지원, 역대 최대규모 34조원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대외 평가에서의 우수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종합대상은 88만 청주시민과 4천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청주시는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울릉군은 '울릉군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절차를 마련한 것으로, ‘이송’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했으며 재정지원에 대한 세부 기준을 구체화했다. 또한 당해 연도에 발생한 이송 환자의 지원 신청이 다음 해로 이월되는 경우, 다음 연도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지원 신청 기한은 이송일로부터 90일 이내로 규정했다. 지원 신청은 이송환자 또는 보호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제정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지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리적 제약이 큰 도서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 중앙뉴스미디어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난 2025년 3월 25일 '응급의료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3일 현판식을개최했다. 주요 협약은 울릉군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하며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파견 협력병원(6개소)은 매주 응급실의료지원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섬지역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 의료인력을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응급실 운영의 안정성과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졌으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한편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경상북도청, 협력병원,공공의료지원단이 함께 구성한 기구로, 지속적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 현장방문을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박선옥)는 지난 14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이 후원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내용은 각 단체회장 소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개회식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주제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주제 강연에는 김재롱 씨가 출연하여 성평등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 한 유공자 표창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울릉군수상 박정미, 울릉군수상 홍경민, 군의회의장상 이현자), 양성평등 부부상(아이코리아울릉군지회 회장 최윤정, 권정식 부부)이 수여됐다. 박선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함께 만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재)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대표이사, 코나아이(주) 조정일 대표이사 등 사업 참여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2027년까지 3년간 총 165억 원(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64억, 민간 5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상호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에이스(A.C.E), 김해’를 비전으로, ‘A.C.E 전략’과 8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A.C.E 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Advanced(선진)’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AI기반 도시안전 침수대응 서비스 ▲AI영상분석 기반 스마트주차장을 포함한 유휴부지 활용 햇빛발전소 등 첨단기술 기반 인프라를 도입한다. ‘Chan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0월 12일 동구 방어동 소재 건물 옥상 난간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는 시민을 태화119안전센터 윤종현 소방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소방장은 휴무일에 인근 독서실로 가던 중 오전 7시 30분께건물 옥상 난간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옥상으로 뛰어올라 뒤에서 붙잡은 뒤 침착하게 설득을 이어갔다. 이후 밑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오전 7시 36분에 경찰 및 소방에 신고했고, 오전 7시 40분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에 도착해 지상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윤 소방장은 구조대상자를 끝까지 설득해 안정시킨 후 함께 1층으로 내려와 대기 중이던 구급대에 인계하며 구조를 마무리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윤종현 소방장의 판단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을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특별한 지원이나 혜택에서 배제돼 왔다”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화군은 북측이 가시거리 안에 들어오는 최북단 경계지역으로 안보 불안이 상존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과 부양풍선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활동이 빈번하다”며 “역사적으로 최전선의 군사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폐기물 방류는 강화군 해양과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줬고,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나서서 강화군을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강화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포함해야
[ 중앙뉴스미디어 ] 강화군은 14일 강화군청에서 “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를 주제로 인천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화군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7월과 9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이은 세 번째 논의의 장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강화군민의 의견 수렴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군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대와 요구, 그리고 지역문화 자원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강화 지역이 지닌 고려시대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재조명, 문화 분권 및 지역 균형 발전 관점에서의 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논의됐다. 포럼은 허회숙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대행의 개회사와 박용철 강화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최광식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의 필요성과 건립 의의’를 주제로, 39년간 고려의 도읍이었던 강화에 고려 문화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국립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국립박물관이 없는 인천광역시에 국립박물관을 조성해 국토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의회는 지난 14일 의장 집무실에서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전달받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문화예술·인식개선·권익옹호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리동네 박수정 대표와 권리중심일자리 참여자인 김병석·이수진 씨가 참석했으며, 권리중심일자리 사업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청취했다. 추복성 의장은 “최중증장애인분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권리를 지키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