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정보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지방세 고지서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도입하여 이번 7월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고지서의 겉면과 안쪽 면에 1개씩 인쇄되는 음성변환 바코드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를 적용하면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라는 사실 확인을 해주고, 내부 바코드는 납세자 성명, 세목, 납부금액, 납부기한 등의 세부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음성변환 바코드 도입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저시력자도 누구나 세금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납세고지서 음성변환 바코드 시스템에 외국어 번역 기능을 함께 도입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납세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광명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수 교육, 각종 지원금 신청, 부가세 신고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6시간씩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기초 등을 교육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기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하천변 차량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도시로서의 영역을 또 한 번 넓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하천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량 이동을 자동으로 신속 전파하는‘하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한 것. 집중호우 시 강수량이 일정 수위에 도달했음을 AI가 판단하고 보험개발원을 연계해 해당 차량의 연락처를 파악, 자동으로 문자 또는 스마트폰 어플‘침수알림e’로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침수알림e’는 침수 위험이 있는 둔치주차장의 위치 안내와 해당 주차장에서 신속히 벗어날 것을 당부하는 전용 어플로 시가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했다. 또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진입 차단기를 내려, 입차를 제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은 기존에 일일이 차량번호를 육안으로 확인해 문자 및 방송으로 알리던 방식에서 상당히 진화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겨울철 눈이 내려 자동으로 가동되는 경사로 바닥면 열선 장치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둔치 주차장 현장의 모습은 24시간 시청사 상황실(철도교통과)로 실시간 중계되며, 실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활용중인 전자심의시스템을 각종 개발사업의 심의위원회로 확대하는 통합전자심의시스템 구축을 7월 8일 완료하여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전자심의시스템이란 각종 개발사업의 심의를 위하여 소집하던 대면심의 방식을 실시간 심의가 가능하도록 만든 온라인 심의시스템으로 각 종 개발사업과 관련된 10개의 심의위원회에서 운영 시행하게 된다. 통합전자심의시스템 운영 시행으로 실시간 전자심의로 각종 개발사업의 심의업무 처리의 효율성 및 편의성 향상, 상시 심의 가능으로 민원처리 기간단축, 심의자료의 전자화를 통한 자료의 보안 유지 등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사업 관련 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심의기간 단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난 2020년 7월 각종 심의위원회 운영 통합매뉴얼 마련에 이어, 올해 7월 통합전자심의시스템 시행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통합전자 심의 시스템이 운영되면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처리 기간단축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 추진기관 5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9월까지 도민 대상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 사업은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단체에 위탁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5개 기관은 리사운드컴퍼니, 이피엘코딩, 지속가능발전과학교육연구소, 한국폴리텍I대학 성남캠퍼스, (재)한양문화재연구원 등 5곳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기관별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소리 채집 활동 등을 지원하는 ‘가족친화형 소린이 사운드캠프(리사운드컴퍼니)’는 8월부터 9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소리 채집, 소리의 시각화, 사운드 액자 조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세 이상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명이 참가대상이다. ‘과학과 함께 문화재 플레이어~!!((재)한양문화재연구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실습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청자그릇 만들기, 석굴암 입체액자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원격 조정이 가능한 동영상식 로고젝터를 양주역, 옥정중앙공원, 덕계근린공원 등 일부 장소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에 로고, 홍보ㆍ이벤트 문구, 경고문 등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LED 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이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양주시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에서 현장에 표출되는 동영상과 이미지를 실시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미아방지, 치매노인 실종 대응, 긴급 상황 전파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주요 행사일정 안내, 정보 등 정책홍보용뿐만 아니라 불법행위 경고문 등을 시기에 맞춰 제공하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미관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시에서 운영한 로고젝터는 현장에서 이미지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으로 고정 이미지를 오랫동안 사용해야 했으나 이번 로고젝터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해 설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CCTV와 연계하여 더욱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동영상식 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환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상황발생 파악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실시간 선별관제 시스템을 전체 2248대의 방범용 CCTV 및 카메라에 구축 완료했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움직임 없는 CCTV 화면보다 배회, 연기, 군집, 폭력, 쓰러짐 등 관제가 필요한 장소의 CCTV 영상을 우선 표출하도록 해 관제 효율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이다. 오산시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재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16명의 CCTV 모니터링 요원들의 상황파악 능력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에 경기도 보조금 9천만원을 확보하여 자체예산 투입을 절감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80대의 추적제어 서버를 15대의 선별관제 서버로 대체하여 유지관리 비용 및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오산시는 밝혔다. 오산시는 2018년 국가지능정보화 사업을 통해 약 500대의 카메라에 딥러닝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는데,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오산 전체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들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스마트통합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경기데이터드림’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DQC-V)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구축한 시스템 데이터 품질을 심사·인증하는 제도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3개 등급으로 나눠지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는 데이터 정합률(데이터 값의 정확성)이 99.977% 이상인 경우 부여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경기데이터드림이 수집·개방하고 있는 1천여 개의 테이블과 3만여 개의 컬럼(column)을 대상으로 11개의 도메인 값과 8개의 업무규칙을 적용해 데이터의 정합성을 심사했고 그 결과 정합성 99.995%라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9년에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이후 두 번째로, 이처럼 연속적으로 최고 등급의 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도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가 신뢰도 있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데이터드림은 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는 통합 포털로, 지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건조관리’를 당부했다. 마늘의 수확적기는 품종 및 재배형태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한지형 마늘의 경우 6월 중·하순 맑은 날을 선택해 마늘의 아래 잎과 잎 끝이 1/2 ~ 2/3정도 말랐을 때 수확해야 한다. 수확 적기보다 시기가 빠르면 구비대가 덜돼 수량이 감소하고 미숙구를 수확하게 되어 저장성이 떨어지게 되며, 적기보다 늦어질 경우는 수확 이후에 통이 터지는 열구의 발생이 많아져 비상품 마늘이 증가하게 된다. 마늘 수확 시 토양에 수분이 많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 토양이 젖어 있을 때 마늘을 수확하게 되면 작업이 불편하고 수확된 마늘의 저장성도 약해진다. 또한 수확 후 건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포장에서 2∼3일간 마늘 잎줄기를 완전히 건조한 후 저장하는 것이 병원균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된 가뭄으로 잎마름이 빨라 수확 적기가 다소 앞당겨 질 것으로 판단되나, 최근 내린 비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수확할 경우 구가 썩을 염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가상현실(VR)에서의 아트드로잉과 코딩을 활용한 앱 제작 프로그램 2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통해 미래 신산업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확인하고 이번 2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 중 VR 아트드로잉 과정(6월27일~7월13일)에서는 헤드기어, 컨트롤러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가상세계 속에서 자유자재로 그림을 그리거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앱 제작 과정(7월12일~7월28일)을 통해서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 이야기를 담은 자신만의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