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7일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안전기획팀,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무더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5개 사를 선정해, 미국 현지에서의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로보스(AI·로보틱스), △블랙후즈(AI·DT), △소울엑스(AI·XR), △원컵(AI·핀테크), △웨스트문(AI·XR)이다. 이들 기업은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 BIG DATA EXPO’와 ‘Beyond Asia Tech Summit 2025’에 참가해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IR(기업 소개) 피칭을 진행했으며, 이어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XR(가상현실) 컨퍼런스 ‘AWE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로보스는 AWE Start-Up Pitch Competition 공식 무대에 초청돼 추가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문화재단이 계층별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던 ‘한국산업은행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카르멘 서곡’, ‘오! 솔레미오’같은 클래식 명곡부터 씨가요 메들리’, ‘님은 먼곳에’같은 대중가요, ‘그리운 금강산’의 가곡까지 퓨전클래식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45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페라 가수 오유석, 서운정 그리고 대중가수 류지광이 출연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하남시 어르신들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소외됨이 없이 균형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공연은 한국산업은행과 하남도시공사의 기부금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하남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330여명이 문화적 혜택을 누렸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 물류, 의약, 식품, 생활용품, 반도체,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1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총 184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하고, 이 중 75명이 채용에 성공하여 40%에 이르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행사에 앞서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기업별 복리후생과 근로조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구직자의 희망 직종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해 현장 면접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채용된 인력의 고용유지와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한 자리였다”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지속 운영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정적 취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6월 2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파주 야당역 앞 소리천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주최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시민에게 성매매의 심각성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례로, 단순한 계도성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참여형 방식을 통해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시민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캠페인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공던지기 게임, 반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멋글씨 책갈피 제작,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도한 거리공연 등이 진행되며 남녀노소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된 민관 협치의 실질적 모델로서도 주목받는다.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주도의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스스로가 목소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시민 밀착형 사업인 ‘아임버스커’가 6월 30일 기준, 2025년 상반기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아임버스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81회 공연을 통해 약 2만 2천여 명의 용인 시민과 만났다. 기흥·수지·처인구 주요 거리, 광장, 공원 등 용인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정규 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 청소년 예술동아리와 연계한 무대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아티스트인 청소년 버스커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용인 거리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아임버스커’ 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는 총 139회의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전역을 무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토요일부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에 위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031#)에서 ‘소셜 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9월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기획전을 통해 공삼일샵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50개사(社) 물품에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15개사(社)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제주도의 특색을 잘 살린 하효살롱협동조합의 감귤과즙, 꽃마리협동조합의 제주트래블솝(비누), 마라도협동조합의 마라도짜장컵라면 등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가 만나 기념할 만한 기획전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여러 제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 현대도예의 거장 신상호 작가와 차세대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한세리 작가의 특별 대담 행사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자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 특별 대담 행사 ‘젊은 세대가 거장에게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도예가가 마주 앉아 도자예술을 둘러싼 흥미롭고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업계 종사자와 관람객에게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늘, 분청’ 전시의 참여 작가인 신상호 작가는 한국 현대도예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할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홍익대 미대학장을 역임한 신상호 작가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실험과 파격적인 행보로 한국 도자의 현대화를 선도했다. 특히 분청, 청자, 백자 등 전통 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는 ‘Dream of Africa(아프리카의 꿈)’ 시리즈를 제작하며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색감과 상징성을 도자 조형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문화와 미식이 만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두 번째 프로그램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을 7월 26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테이스티 광장’은 음식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미식 교감 프로그램으로, 음악, 여행,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먹거리를 연결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8일 첫 번째 테이블 ‘멜로디가 머무는 여름날의 식탁’에서는 3040 부모 26명이 참여해 재즈 공연과 와인을 함께 즐기며 육아 스트레스를 날렸다. 이번 두 번째 테이블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은 푸드스타일링 전문가 오예린 스타일리셔스 대표와 함께, 푸드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푸드스타일링 이론부터 샌드위치․에이드 제조 및 촬영 시연․실습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한다. 참가 신청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참여 자격 확인 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결과는 11일 오후 3시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의 독립기념관에서 청소년 역사 체험 프로그램 ‘광복 탐험대: 되찾은 빛을 향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대학생기획단 ‘Youth Up’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에서 ▲독립 신문 발간 ▲독립군 스크린 사격 체험 ▲코딩 로봇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4D 영상 시청 △조별 미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청소년 참가자는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퀴즈도 풀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역사 이야기를 그냥 듣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해보니까 더 잘 기억되고,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