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행정시스템이 고도화 전문화 되는 가운데 관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하며 행정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자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IT기술(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용차량을 이용 및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이용과 반납 외에도 차량에 대한 종합적인 상태분석 및 운행기록이 확인이 가능하다.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공무원이 출장을 나가기 위해 관용차량을 배차받는데 담당부서 앞에서 기다려 차키를 받고 수기로 배차대장을 작성하는 등 큰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이유에서 관용차량을 이용하기보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차량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한 신속성 및 적시성을 가지기 어려웠다. 군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보유 중인 관용차량을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연구, SK렌터카에서 사용 중인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 ‘ SK스마트링크 배차시스템’을 관용차량 배차에 도입했다. 지난해 2월 처음 도입한 스마트 관용차량 배차시스템은 6대 차량을 시작으로 현재 47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행정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공간정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축된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통합하여 다양한 공간정보 업무들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고, 새올행정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업무지원 시스템들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간의 정보공유와 협업기능을 강화하여 협업플랫폼 역할도 하게 된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시 행정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활편의 정보들을 제공하는 '스마트 김포맵'을 별도로 서비스한다. 스마트 김포맵은 주차장·회의실·체육시설과 같은 공유시설, 모범음식점, 실시간CCTV 등 생활에 편리한 공간정보들을 모바일과 웹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의 확대·개편된 기능들을 소개하고, 공간정보 관계 부서의 업무 활용 관련 질의응답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승범 부시장은 “공간정보가 융합된 정책결정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11월 15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연구개발분야 지도·연구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임대사업분야, 농산가공분야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 했으며, 이어서 제20회 사과·배 품평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 졌다. 각 분야별 추진 결과 보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 후 과수 시험포에서 드론을 활용한 동계약제 살포 현장시연으로 평가회는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 분야는 과수연구분야 3개 사업 65백만원, 농산가공분야 5개 사업 220백만원, 총 8개 사업 285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과수분야에서는 과수 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한 공적방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과수 생육환경 조절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농산가공분야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농산물품질관리 디지털기반조성사업, 농식품 가공연구사업, 농산가공 시범사업 등 5개 사업 17개소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활용이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은 1,917건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에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14일부터 도입한다. 사용자는 공동인증서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66종의 전자증명서를 ‘경기똑D’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27일 정식 개시한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똑D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해야 했고, 공동인증서를 피씨(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간편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 간편인증은 기존의 공동인증서처럼 경기똑D 앱에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으며, 발급 인증 절차도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하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간편인증서(네이버·카카오·PASS·토스 등)를 선택해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 기술 습득 의지가 있는 관내 시설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천적 활용 딸기해충 방제 시험연구’를 이듬해 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포천 지역의 시설 딸기 수확기간은 설향 품종 기준,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약 6개월이다. 수확 후 바로 생식 섭취하고, 일부 농가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농약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한, 딸기는 수정벌의 활동으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농약이나 유기농 자재를 살포하면 벌의 활동량이 줄어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과 발생이 많아진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해충 발생 초기에 천적을 이용해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고, 경제적 피해수준 이하로 관리하고자 한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 기술은 해당 해충만 잡아먹는 천적의 습성을 고려해 농작물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농약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전 농산물 생산, 환경보전은 물론 농약 살포에 따른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생물을 활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천적 방사 시기, 방사 후 환경관리가 꾸준히 이뤄져야 효과가 있어 현장교육과 전문 컨설팅도 함께 강화하고자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10일 처인구 고림동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이 스포츠와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AR·VR 체험 공간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영준 LG화학 CRS팀 책임, 정준용 임팩트비지니스 재단, 김기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개소한 ‘스페이스’에서 지역 장애인들이 활동의 제약을 받지 않고 스마트하게 건강과 여가를 모두 챙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간을 업그레이드 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 1층에 개소한 ‘스페이스’는 LG화학의 기부 플랫폼 ‘알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받고 시에서 보조금 7500만원을 지원, 총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 공간은 ‘VR 스포츠 체험존’, ‘AR 액션 플로어 활동실’, ‘VR 직종 체험실’, 휠리엑스’ 등 4가지 기능을 갖춘 100㎡ 규모로 조성됐다. VR 스포츠 체험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코로나19시대로부터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와 무인상점, 키오스크 등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디지털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하여 11월 9일부터 운영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 체험존은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 처음 설치됐으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9월 26일 시청 2층 로비로 이전 설치하여 5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께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 이전 설치된 디지털체험존의 운영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방문하면 친숙하게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주하고 있는 디지털배움터 소속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된 체험존에서는 △ 가상스튜디오 △ 키오스크(무인단말기) △ AI스피커 △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수리산, 관악산, 삼성산 등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도입한 산불 감시 드론을 올해도 총 6대를 운영, 매주 주말 산불 감시에 투입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행 방향 예측과 지상 진화 투입 결정, 잔불 확인 등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야간 산불과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를 준비하고 상시에는 순찰과 산불방지 계도 방송에 활용한다. 주중 2회, 토·일요일 및 공휴일 1회 운영한다.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20개소 설치했으며, 진화훈련을 받은 산불감시원 30명이 취약지역을 순찰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관내 기설치된 산불방지시스템을 통해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산과 비봉산의 무인 감시카메라 3대가 운영 중이며, 산불방지 음성 안내시스템이 8개소에 설치돼 등산객에게 예방 활동 등을 송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산불 위험도 알림 안내판이 7개소, 야간 홍보용 고보조명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안양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안양시는 지난 31일 안양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 분야에 도입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도로 인프라 및 관제센터, 테스트랩 구축 등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체계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고, 주간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2개 노선에서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발상황 검지 △보행자케어 △수요대응형 운영(심야시간 사전예약) △기존 신호정보‧버스정보시스템과 및 안전귀가시스템 연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국토부의 모빌리티혁신로드맵에 발맞춰 안양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조기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주간시흥이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시흥지회가 주관한 제13회 시흥시시니어스마트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 지식 및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시흥시시니어스마트대회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대회 형태로, 줌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윤정인 정보화 강사가 사회자로 나서 대면 행사로 열렸다. 퀴즈는 시흥시 상식, 정보화 상식, 일반 상식 등 총 20문제가 출제됐으며,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고, 부문별고득점자 및 최고령 총 12명의 어르신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데다, 행운권 추첨 이벤트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마련돼 참여자의 흥미를 더하고, 모두가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시상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