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 대상 프로그램 ‘NJP+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적 글쓰기와 그림 감상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은 좋지만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성인들에게, 작품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습과 강의가 접목된 과정이다. 과거에 비해 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등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요즘, 개인 SNS에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드러내는 일 역시 많아졌다. 예술적인 경험을 나만의 글과 감정으로 표현하는 일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기억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아트센터는 이 점에 주목해 보다 선명하고 단단한 표현과 감상을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비평지와 일간지, 대중매체를 넘나들며 미술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글을 기고하는 미술비평가 김지연의 ‘예술적 글쓰기’ 워크숍(10월 15일, 22일)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시선과 언어 만들기 ▲선명한 글쓰기 등 2주에 걸쳐 자기만의 시선을 담은 글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현재 백남준아트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인 박영순 교수를 초청해 ‘커피인문학 – 무엇이 커피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커피가 가진 문화·역사·사회적 의미를 탐색하며 일상 속 사물과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도시인문학 특강’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속 인문학 탐구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박영순 교수는 커피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건강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두 가지 종류의 커피를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윤리적인 소비를 고민하는 것이 곧 몸에 건강한 커피를 찾는 길이 된다”며 “남양주시에 건강한 커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커피는 어렵게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특히 와닿았다”, “앞으로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생산 농장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청미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를 통해 마음을 돌아보는 ‘색과 마음의 대화, 컬러 심리’(10.16.~11.13. 매주 목)와 ▲창의적인 글씨 예술을 배우는 ‘붓으로 그리는 캘리그라피’(10.17.~11.28. 매주 금) 두 강좌로 진행된다. 각 과정은 청미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청명한 가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89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매주 도서관을 찾으며 꾸준히 독서에 매진한 전유이 어린이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며, 전유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전유이 어린이의 부모님은 “세천책을 시작하기 전에는 좋아하는 책만 골라 읽는 책 편식이 심했는데, 꾸준히 세천책을 접한 덕분에 다양한 책에 익숙해지고 매일 일정 시간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을 갖게 됐다”라며, “세천책 덕분에 매주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은 아이가 도서관과 더 친해지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아 꾸러미 단위로 제공되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하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꾸준한 독서를 통해 어린이와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스타 강사로 평가받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프로부모의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8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30~40대 신청자 비율이 80%에 달할 만큼 부모 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성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 한국노년교육학회장 등을 맡아 상담·심리 분야 연구와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 출연해 부부·가족 갈등 해법을 날카롭고 속 시원하게 짚어내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호선의 나이들수록'을 통해서도 부모·자녀 관계와 노년의 삶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 최고 품질의 포도, 복숭아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에는 포도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3개 품종 48점과 복숭아 장호원 황도 1개 품종 27점 등 총 75점이 출품됐다. 도매시장 과수 경매사와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한 결과, 포도에서는 ▲캠벨얼리 부문 포천시의 양훈근 농가 ▲거봉 부문 시흥시의 이장우 농가 ▲샤인머스캣 부문 안성시의 신용섭 농가, 복숭아에서는 ▲장호원황도 부분 이천시의 이걸재 농가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농가는 고품질 과수 생산 기술을 공유했으며, 이후 이들이 생산한 과일을 비롯해 최근 육종된 신품종 포도와 복숭아의 전시회가 진행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개화기 이상저온과 초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이번 품평회를 통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경기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9월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2025 하남 문화예술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하여 진행된 '2025 경기하남 공유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음악, 무용)과 기술(AI)를 접목한 융·복합 창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29명의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시작으로 나만의 가상 캐릭터 제작, 팀별 콘셉트에 따른 작사·작곡·안무 창작 등 전 과정을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주도적으로 완성했으며, 그 결과 ▲엘젤니스 ▲칼리아 ▲큐리어스 ▲별의 정원 ▲미키마우스 ▲서린 등 총 6개의 팀이 결성되어 무대를 꾸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교우 관계를 확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한 모습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하남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시설에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소
[ 중앙뉴스미디어 ] (재)부천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재)부천아트센터, 아시아문화진흥연맹(FACP),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Federation for Asian Cultural Promotion)'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천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성황리에 사전 등록을 마감했으며, 10월 4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참가 등록을 진행한다. 아시아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 문화예술도시 ‘부천’에서 열려 FAC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위한 국제 연합체로, 1981년 설립 이래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총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부천에서 열리는 총회는 국내에서는 2018년 부산 총회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혁신과 협력 – 공연예술의 미래(Innovation & Collaboration: Next Phase of the Performing Art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천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문화예술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키노트 스피치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및 광장에서'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피지컬AI(Physical AI)’를 핵심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로봇의 융합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된다.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AI를 넘어,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대회 참가팀들은 물체 인식, 자율 주행 등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접목한 종목에 출전하며,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부천지역 로봇 교육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AI·로봇 동아리들이 참여해 미래 로봇 인재들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경진대회는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그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AI형 스프린터)’, ‘가족참여로봇패밀리 등 7개 종목이며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은 ‘AI 4족 보행로봇’, ‘AI F1 자율주행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25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2025 고양특례시 청소년 풋살대회(GY컵)’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당청소년수련관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고양시축구협회가 협력해 기획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풋살을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 도전 정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고양시 중·고등학생이며 팀당 7~9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총 24개 팀(중학생 12팀, 고등학생 12팀)을 모집하며 9월 3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대회 참가비는 팀당 15,000원이다. 경기는 5:5 조별 리그전으로 시작해 4강과 결승 토너먼트로 이어지며, 치열한 승부 속에서 청소년들의 열정과 기량을 뽐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에서 ▲우승(상금 30만 원·트로피·유니폼) ▲준우승(상금 20만 원), ▲공동 3위(상금 10만 원)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외에 골대 맞추기, 리프팅 대회 등 청소년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