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1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63명을 대상으로 ‘도전! 위생·영양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실시한 위생·영양 방문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레크리에이션과 골든벨 형식의 퀴즈 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퀴즈를 풀다 보니 궁금한 점도 생기고, 모르는 문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14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을 하고 있으며, 특화프로그램과 방문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냉면 취급 음식점 11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이루어졌다. 감시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업소별 위생관리 실천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요령 ▲달걀 취급 시 위생 주의사항 ▲안전한 김밥 조리 방법 등으로,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달걀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식재료 중 하나로, 보관온도 준수, 2차 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 등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신선도 관리와 적정 보관 온도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음식점에 덜어먹기 용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 찌개, 반찬 등 여러 사람이 한 상에 나눠 먹는 전통적인 식문화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말 감염 위험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개인위생 향상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체 생활폐기물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덜어먹기 실천에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3절 접시 또는 4절 접시를 지원해 음식문화 개선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양한 반찬을 함께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은 덜어먹기 접시를 활용해 위생을 지킬 수 있고, 고객 스스로는 위생적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참여 업소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86개 업소가 신청해 물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8월 11일부터 한 주 동안 업소 당 20개씩, 총 10만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