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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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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병원장 회의 개최. 비상진료체계 적극 대응

오병권 행정1부지사, 19일 도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장 회의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19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장과 함께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병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수원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남아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도는 지난달 29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공공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원 신규 의사 채용에 따른 급여와 간호사 및 행정인력의 시간외 수당 등을 반영해 약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7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내 45개 보건소 역시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같은 보건의료위기 상황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려면 공공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계속해서 외래진료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형병원의 진료 차질이 발생하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 의료의 인지도 제고와 부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경제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의료 해외 진출·외국인 환자 유치·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한국 의료 편의성 증대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경기도·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의료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 실시 및 의료인 초청 연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해외 중증 환자 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 기관으로서 부천시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순천향대학교부속부

경기도보환연, 경기 서해연안 5개 지역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 시작

이번달 부터 도내 김포, 시흥 등 5개 지역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 시작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경기 서해 연안 5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시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해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5개 지역에서 월에 1번 해수‧갯벌을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를 하고 있다. 감시 사업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되면 해당 시군으로 통보해 해산물 관리 등 감염예방 조치를 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50%에 이르는 중증질병이다. 전국적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상했고, 경기도에서는 9.3명이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감시 사업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지만 환자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감염병 예방

안양시, ‘의료공백 대응’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4개시 보건소・소방서・응급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 참석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4개시의 보건소장, 안양소방서장 및 각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응급의료기관(한림대성심・안양샘・원광대산본・지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구급차 이송 대책과 전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의료공백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양권 4개 시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금의 비상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부재 등 시군별 의료 인프라에 격차가 있어 지역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 중진료권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경기도, 중진료권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함께 비상진료 대응

오병권 행정1부지사, 13일 안양권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 참석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안양샘병원 현장 방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함께 의사 집동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을 강화한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13일 중진료권(안양권)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는 안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소속 보건소장, 소방서장, 응급의료기관 4개 병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안양시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가 있고 군포시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가 있다. 의왕시와 과천시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의료 인프라 격차 완화와 지역 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중진료권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 한편 오 부지사는 이날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양샘병원을 찾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