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하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청 로비와 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 메디컬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인지훈련 로봇 ‘실벗’과 탁상형 정서·신체·인지 돌봄로봇 ‘보미’를 체험했다. 이들 로봇에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 특화 콘텐츠 20종이 탑재돼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로봇으로 기억력, 집중력 테스트 등을 하며 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600전 중 6만 700전을 구축했다. 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수도 행정 신뢰도가 높다. 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검침을 활용해 옥내 누수를 감시하는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누수 2,43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비토록 안내함으로써 수도요금 15억원을 절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더불어 현장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 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독거세대 물 사용량 감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도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수행기관(LX),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가통신망이란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CCTV 관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행정망 등에 사용되는 통신망을 뜻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엑셀 등 파일형태로 관리되던 자가통신망 관로와 맨홀 위치 데이터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상에 2D, 3D 데이터로 구축한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지하시설물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설 유지관리와 굴착공사 등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가통신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열배관 등 지하시